“겁만 주려다가…” 부부싸움하다 홧김에 불
수정 2011-04-28 07:27
입력 2011-04-28 00:00
새벽에 서울 강북구서 화재 잇따라
이 화재로 유씨 내외가 거주하던 건물 2∼3층 내부 90㎡가 불에 타는 등 2천5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유씨는 이날 부인 이모(56)씨와 다투다가 홧김에 지하에서 휘발유를 가져다 2층 안방에 뿌리고 성냥으로 불을 붙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겁을 주려고만 했지 불을 붙이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씨를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한편 이날 오전 3시56분께는 강북구 미아동의 스웨터를 만드는 한 건물 지하작업장에서 불이 나 내부 집기등을 태워 2천1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6분만에 꺼졌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작업기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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