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여성’ 연쇄 성폭행범 구속
수정 2011-04-13 10:59
입력 2011-04-13 00:00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2009년 5월 강동구 천호동 A양의 반지하 방에 들어가 A양을 때리고 강제로 성관계를 맺는 등 최근까지 강동구 일대에서 11차례에 걸쳐 성폭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같은 기간 침입한 집에 사람이 없으면 도둑질을 해 4차례에 걸쳐 82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정육점 종업원인 정씨는 주로 밤 늦은 시각 반지하 단칸방의 창문을 뜯거나 잠그지 않은 출입문을 통해 들어가는 수법으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지난 2월 암사동에서 발생한 절도 사건 피의자로 정씨를 붙잡아 여죄를 수사하던 중 과거 성폭행 사건 현장에 남은 지문과 DNA 감식 결과를 토대로 범행을 자백받았다.
경찰은 정씨의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최근 몇 년 동안 서울과 경기도 일대의 미제 성폭행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유전자를 추가로 대조해 달라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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