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더미’ 연쇄 방화 여고생 등 2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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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1-03-29 15:10
입력 2011-03-29 00:00
청주시내 곳곳에 쌓인 쓰레기더미를 보고 심심해서 불을 지른 10대 2명이 긴급체포됐다.

청주 상당경찰서는 29일 상가 앞에 쌓아놓은 쓰레기 더미에 불을 붙인 혐의(방화 등)로 여고생 구모(16.여)양 등 2명을 검거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15일 오전 1시15분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 상가 앞 3곳의 출입통로 앞에서 라이터로 쓰레기더미에 불을 붙여 김모(35.여)씨의 가게 입구를 태우는 등 2월 중순부터 한달 간 5차례에 걸쳐 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다.

구양 등은 경찰에서 “쓰레기 더미를 보니 그냥 한 번 태우고 싶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CCTV를 분석해 탐문수사한 끝에 청주의 한 여관에서 묵고 있던 이들을 붙잡을 수 있었으며, 조사를 마치는 대로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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