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도 아니고…” ‘골목 포옹’ 연인 폭행한 50대
수정 2011-02-21 09:00
입력 2011-02-21 00:00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20일 오후 10시10분께 서울 성북구 장위동 한 골목에서 대학생 공모(21)씨와 여자친구 임모(21)씨에게 “개도 아닌데 왜 길에서 끌어안고 있느냐”고 소리를 질렀다가 공씨가 항의하자 얼굴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취한 상태였던 최씨는 경찰에서 “젊은 사람들이 길에서 끌어안고 있기에 타이르려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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