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안개로 청주공항 국내선 결항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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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12-01 11:11
입력 2010-12-01 00:00
 1일 오전 청주국제공항에 안개가 짙게 끼면서 국내선 항공기가 잇따라 결항할 예정이다.

 서울지방항공청 청주출장소에 따르면 오전 8시10분 이륙 예정인 대한항공 KE1951편,오전 8시15분과 20분 각각 이륙할 아시아나항공 OZ8231편과 이스타항공 ZE701편 등 제주행 항공기 3편이 결항할 예정이다.

 청주출장소 관계자는 “현재 시정은 250-300m로 항공기 이착륙이 불가능한 상황이며 낮 12시까지 저시정경보가 내려져 있다”고 말했다.

 청주기상대 관계자는 “서해 상에서 수증기가 내륙으로 유입되고 있어 오전까지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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