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수상스키수업중 친구 장난으로 떠밀려 익사
수정 2010-09-18 22:08
입력 2010-09-18 00:00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이날 같은 대학 60여명의 학생과 교양수업에 참여,수상스키를 탄 뒤 강에 설치된 선착시설물에 올라왔으나 함께 수업을 받던 같은 과 친구 정모(23)씨가 갑자기 밀쳐 수심 5m 물속에 빠진 뒤 나오지 못했다.
경찰은 친구 정씨가 장난을 치다 사고가 났을 것으로 추정하고 정씨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와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정씨의 과실이 드러나면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해 입건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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