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비 4천여만원 횡령해 생활비로 쓴 서울대 직원
수정 2010-06-11 10:18
입력 2010-06-11 00:00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건설업자 지모(58)씨와 짜고 자신이 근무하는 연구소의 시설물 공사비를 부풀려 지씨에게 지급하고서 차액을 돌려받는 수법 등으로 2006년 10월부터 최근까지 교비 4천800여만원을 빼내 생활비 등으로 쓴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시설물 공사의 편의를 봐주고 앞으로도 연구소 개·보수 공사를 수주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세 차례에 걸쳐 지씨에게서 13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김씨에게 뇌물을 준 지씨도 뇌물공여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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