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94세 할머니 대학졸업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10-05-17 00:32
입력 2010-05-17 00:00
15일(현지시간) 열린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밀스 칼리지 졸업식에서 94살의 헤이즐 소아레스 할머니가 예술사 학위를 받았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이 전했다. 1932년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무려 78년만에 꿈을 이뤘다.

1915년 캘리포니아주 리치먼드에서 태어난 그는 대공황으로 집안 살림이 어려워지면서 대학 진학을 포기했다. 그러고는 은퇴한 뒤 85살의 나이에 채봇 칼리지에서 6년간 여러 과목을 청강하며 다시 학업을 시작했고 2007년 밀스 칼리지에 입학했다.



미국 언론들은 기네스북을 인용해 소아레스 할머니가 역대 두 번째 고령 졸업자라고 전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2010-05-17 2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