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SBS의 월드컵 단독 중계 괜찮다”
수정 2010-04-06 00:00
입력 2010-04-06 00:00
니클라스 에릭슨 FIFA TV부문 본부장은 5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2010 월드컵 3D방송 관련 기자 간담회에서 “중계권 문제와 관련해 SBS를 지지하며 훌륭하게 방송해 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에릭슨 본부장은 “대회가 두 달밖에 남지 않은 막바지라 방송센터 등의 예약이 모두 끝나는 등 계획이 이미 세워져 있어 공동중계를 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SBS가 다른 방송사에 중계권을 재판매하는 것에 대해서도 “다른 방송사의 압력 때문에 재판매를 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또 “정확한 계약 조건을 공개할 수는 없지만 오히려 우리가 금액을 적게 받았다고 생각한다”면서 SBS가 비싼 가격에 중계권을 사들이는 바람에 국부를 유출시켰다는 비판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에릭슨 본부장은 또 이번 월드컵에서 뉴미디어를 이용한 중계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TV 방송과 다른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과 주요 경기 문자 서비스를 모바일로 제공하고 3D 방송 영상 등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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