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배삼룡 빈소, 동료·후배 발길 줄이어
수정 2010-02-23 17:33
입력 2010-02-23 00:00
배삼룡 씨는 이날 오전 2시10분께 입원 중이던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서 별세했으며 빈소는 같은 병원 장례식장 35호실에 마련됐다.
이날 오전 11시께 빈소를 찾은 방송인 김미화는 “이렇게 떠나실 줄 몰랐는데 마음이 뻥 뚫린 기분”이라며 “천국에 가셨을 것”이라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서울=연합뉴스
이상용은 “배삼룡 선배는 낮에도 떠 있는 별이었다”며 “생전에 한 경로잔치 행사장에서 ‘내가 나이가 80인데 나보다 더 어린 사람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으니 참 행복하다’고 했던 말씀이 생각난다”고 말했다.
엄용수 회장은 “당초 유족들은 5일장으로 장례를 치르려 했으나 경제 위기 상황과 조문객들의 불편을 고려해 내가 3일장을 제안해서 받아들여졌다”고 전했다.
윤혁 MBC TV제작본부장과 안우정 MBC 예능국장 등 방송사 관계자들도 빈소를 찾았다.
안 국장은 “배삼룡 씨는 우리 국민 모두에게 웃음을 준 코미디언”이라며 “MBC에서 배삼룡 관련 다큐멘터리를 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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