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새학기부터 강의·회의 영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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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02-12 00:00
입력 2010-02-12 00:00
포스텍(포항공과대)이 올해 신학기부터 강의와 회의를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공용화 캠퍼스’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대학은 신학기부터 학부 전공과목과 대학원 모든 과목을 100% 영어로 진행하고 학부 및 대학원 학위논문도 영어로 작성하게 된다. 단 영어강의 개설 준비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과목은 주임교수의 승인 아래 2학기부터 시행할 수 있도록 했다. 수학, 물리, 화학 등 기초과목도 교수의 선택에 따라 영어강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3년 안에 모든 기초과목도 영어강의로 전환할 방침이다.



전체 교수회의도 영어로 진행하고 외국인이 참석하는 세미나도 영어로 진행키로 했다.

포항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10-02-12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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