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중독 재활치료 2명 병원 탈출하려다 추락사
수정 2010-01-30 00:44
입력 2010-01-30 00:00
양씨는 추락 직후 곧바로 숨졌으며 신씨는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4층 병실 창문 창살을 뜯고 매트를 찢어 연결한 밧줄을 타고 4층에서 내려오려다 미끄러져 15m 아래 바닥으로 추락했다. 병원 재활치료사는 경찰에서 “갑자기 ‘쿵’ 하는 소리가 들려 1층으로 내려가 보니 환자 2명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병원 관계자와 입원 환자,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탈출 경위와 사고 내용, 가혹행위가 있었는지 등을 조사 중이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2010-01-30 1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