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경영대 교수들 8억 기부 학생들 위한 라운지 마련
수정 2009-12-16 12:00
입력 2009-12-16 12:00
이 아이디어는 지난 8월 열린 경영대 교수회의에서 나왔다. 신경영관이 다수의 소액 기부로 지어지는 건물인 만큼 교수들도 여기에 동참, 학생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곳에는 학생들을 위한 팀프로젝트, 토론, 학업, 휴식공간 등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 두 달 동안 전임교수 84명이 각각 1000만원 또는 그 이상의 금액을 기부하거나 2∼3년간 매년 일정 금액을 기부하기로 약정해 모두 8억원을 모았다. 라운지 이름은 학교 시설에 기부자의 이름을 넣는 전통에 따라 ‘교수 라운지’로 붙였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2009-12-16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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