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체제 개편안 확정] 외고의 역사
수정 2009-12-11 12:32
입력 2009-12-11 12:00
평준화 보완 위해 설립, 전국에 30개 학교 운영
하지만 외고가 명문대 진학을 위한 통로로 인식되고 입학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사교육의 주범’이라는 비판을 받게 됐다. 중학생뿐 아니라 초등학생까지 외고 입시를 위해 사교육을 받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새 정부 출범 이후에도 외고 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던 중 지난 10월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외고폐지론’이 제기됐다. 정두언 한나라당 의원은 사실상 외고의 학생 선발권을 없애는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발의했다.이에 전국 외고교장단은 영어듣기 시험과 구술면접 폐지를 골자로 한 입시개선안을 자구책으로 내놓았다.
결국 교과부는 10일 외고를 사실상 존치하는 개편안을 내놓았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2009-12-1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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