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장진영-연인 김씨 지난달 혼인신고”
수정 2009-09-02 00:00
입력 2009-09-02 00:00
이에 앞서 두 사람은 지난 7월26일 미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근처의 클라크 카운티에서 혼인신고를 마쳤던 것으로도 확인됐다고 스포츠서울 닷컴이 덧붙였다.
두 사람의 미국 결혼 증명서도 2일 오전 11시쯤 공개됐다.둘의 미국 결혼 소식을 접한 한 네티즌이 네바다주 클라크 카운티 홈페이지에 접속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둘은 지난 7월26일 혼인신고를 마친 뒤 결혼증명서를 발급받았다.두 신랑신부의 이름,결혼한 날짜와 증명서 번호까지 상세하게 기재돼 있다.
그러나 김씨의 부친인 김모 전 국회의원은 이런 사실을 전혀 몰랐다.김 전 의원은 1일 스포츠칸과의 전화 통화에서 “전혀 들은 바 없고 그런 일은 없다.병 치료에 열중해야 할 시기에 무슨 결혼을 했겠나.또 성북구와는 연고가 없어 성북구청에서 혼인신고를 했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말했다.
고인은 2007년 드라마 ‘로비스트’가 끝난 뒤인 지난해 1월 지인의 소개로 40대 부동산 사업가 김씨를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지난해 9월 위암선고를 받은 뒤 김씨에게 일방적인 결별을 통보,걸어오는 전화도 받지 않았다.하지만 김씨는 그녀의 손을 붙잡고 “오늘부터 당신의 남자가 되겠다.”고 고백하며 극진히 간호해 한때 함께 콘서트장을 찾을 정도로 병세가 호전됐다.하지만 극진한 간호와 깊은 사랑도 기적을 만들어내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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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장진영 빈소 모습]
[장진영의 데뷔 시절부터 담긴 사진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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