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유흥가 취객 노린 부축빼기 기승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09-08-29 00:24
입력 2009-08-29 00:00
서울 신촌·마포 일대에 취객의 호주머니를 상습적으로 터는 ‘부축빼기’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서울의 홍익대 근처와 신촌 등 유흥가가 밀집한 지역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부축빼기는 술에 취한 사람을 부축해 주는 척하면서 주머니를 털어가는 소매치기 수법이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28일 늦은 밤 유흥가 길가에 쓰러져 잠든 취객을 상대로 부축빼기 수법으로 10년간 5000여만원의 현금과 물품을 훔친 강모(43·절도 등 3범)씨를 붙잡아 강도상해 및 특가법 상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강씨는 지난 23일 서울 창천동에서 술에 취해 길가에서 잠자던 전모(33)씨의 바지주머니에서 시가 90만원 정도 되는 휴대전화 1대를 훔치는 등 1999년부터 최근까지 83회에 걸쳐 모두 5114만원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2009-08-29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