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담배 찾는 남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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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07-23 00:46
입력 2009-07-23 00:00

흡연율 41%…작년比 0.7%p↑

매년 감소하던 성인 남성 흡연율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상승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가족부가 전국 성인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흡연율을 조사한 결과 성인남성 흡연율은 41.4%로 지난해 상반기 40.4%보다 0.7%포인트 증가했다. 지난해 하반기 흡연율이 40.9%라는 점을 감안하면 흡연율이 1년 동안 연속 상승세를 기록한 것이다. 성인남성 흡연율은 2005년 담뱃값 인상과 웰빙 열풍 등의 요인으로 2005년 52.3%, 2006년 44.1%, 2007년 42.0%로 꾸준히 하락해 30%대 진입이 예상됐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흡연율이 증가세로 돌아서며 결국 40% 장벽을 넘지 못했다. 조사결과 흡연 이유는 ‘습관이 되어서’가 58.7%로 가장 많았고 ‘스트레스가 많아서’가 32.5%로 뒤를 이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2009-07-2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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