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원장 취임식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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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07-18 00:28
입력 2009-07-18 00:00

인권단체 “사퇴하라” 저지 농성

현병철 신임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의 취임식이 인권단체들의 저지로 열리지 못했다. 취임식은 20일로 연기됐지만 제대로 열릴지는 미지수다.

인권단체들의 모임인 ‘국가인권위 제자리찾기 공동행동 회원’ 30여명은 이날 오후 4시쯤 취임식 장소인 인권위 10층 배움터 앞에서 취임식에 항의하는 농성을 벌였다. 이들은 취임식 예정시각인 오후 5시 이후에도 현 위원장이 나타나지 않자 13층 위원장 집무실로 올라가 ‘자격없는 인사는 물러나라.’는 등의 구호를 외치고 김칠준 사무총장을 통해 자진사퇴를 촉구하는 서한을 전달했다. 현 위원장은 집무실에서 상임위원들과 협의, 취임식을 월요일로 연기하기로 하고 현장을 빠져나갔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2009-07-1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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