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은 내게 어머니와 같은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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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07-14 00:58
입력 2009-07-14 00:00

‘한식 세계화 홍보대사’ 비

“세계인이 한식을 건강한 음식으로 즐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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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장태평(왼쪽) 농식품부 장관과 비가 한지 두루마리로 만들어진 홍보대사 위촉장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농식품부 제공
13일 장태평(왼쪽) 농식품부 장관과 비가 한지 두루마리로 만들어진 홍보대사 위촉장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농식품부 제공
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13일 과천 정부종합청사에서 농림수산식품부의 한식 세계화 홍보대사로 임명되는 자리에서 ‘한식 알리미’ 포부를 이같이 밝혔다. 비는 앞으로 1년간 한식 세계화의 홍보 동영상에 출연하고 한식 관련 주요 행사에 참석하는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비는 한식에 대해 “제게 어머니와도 같은 문화이자 첫 번째 본능과도 같은 음식”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그는 중국이나 일본 음식 문화에 비해 한식이 덜 알려진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평소 해외 투어나 영화 촬영을 할 때마다 한식이 경쟁력 있는 상품으로 많은 사람이 즐겼으면 하는 생각이 많았다고도 밝혔다. 비는 “한식이 맛있고 건강한 음식이라는 점을 알려서 김치와 떡볶이를 전 세계인들이 즐기게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비가 밝힌 가장 좋아하는 한식은 떡볶이. 그는 “학창 시절 배고플 때면 간단하게 끼니를 때우며 친구들과 웃으며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었다.”고 회상했다. 장태평 농식품부 장관은 위촉장을 전달하며 “비가 홍보대사가 돼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라면서 “한식은 세계 무대에서는 신인이지만, 함께 노력하면 한식도 비 같은 세계 속 월드 스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2009-07-14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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