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수능 내년부터 학원에선 못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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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07-14 00:58
입력 2009-07-14 00:00
내년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시험은 학원에서는 보지 않게 된다. 시험 문제지 유출시비를 없애기 위해서다. 올해 9월에 치르는 모의평가의 경우, 예정대로 학원서도 보지만 문제지 배송을 시험 이틀전 배송에서 당일 배송으로 바꾼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3일 이같은 수능 모의시험 문제지 배부시스템 개선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현재는 문제지가 전국 시험장에 시험 이틀 전에 보내진다. 지난 6월 수능 모의평가의 경우, 전국 고교 2073곳, 학원 232곳 등 모두 2305개 시험장에 문제지가 이틀 전에 보내졌다. 평가원은 이와 관련, 모의평가 당일에 전국 고사장에 시험지를 배송하는 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이유를 들고 있다. 이틀 전에 시험지를 보내는 대신 시험장이 설치되는 학원의 원장들을 시험 일주일 전에 소집해 ‘보안 교육’을 하고 시험지를 유출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각서를 쓰게 하고 있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2009-07-14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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