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유학 정귀범씨 ‘올해의 학생 영화인상’ 수상
수정 2009-05-20 00:36
입력 2009-05-20 00:00
주인공은 뉴욕 비주얼아트스쿨에 재학 중인 정귀범씨. 그는 ‘거듭남 전의 고요’라는 단편영화로 ‘모션 픽처 아트 앤드 사이언스 재단’이 주는 ‘올해의 학생 영화인상-대안 부문상’을 최근 수상한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러닝타임이 9분14초에 불과한 영화 ‘거듭남 전의 고요’는 내면 여행을 통해 자신의 중심을 찾아간다는 내용을 그리고 있는 작품. 공상과학적 요소는 물론 3차원 애니메이션 합성까지 다양하고 새로운 시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전언이다.
정 씨는 19일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주인공이 내면의 구심점을 찾아 다가갔지만 세상에 의해 변질된 모습을 직시하고는 거기서 탈출하려 애쓰는 내용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올해의 학생 영화인상’은 영화 유망주를 격려하는 차원에서 마련된 것으로 올해 36회째를 맞았다. ‘외야의 천사들2’의 개리 나도 감독, ‘카니발 더 뮤지컬’의 트레이 파커 감독을 비롯해 다수의 유명 영화인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던 바 있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2009-05-20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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