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銀 계좌서 100억 빼돌려 한국 거주 나이지리아인 중형
수정 2009-05-16 00:38
입력 2009-05-16 00:00
서울서부지법 형사11부(부장 이종언)는 15일 씨티은행 뉴욕지점에 개설된 에티오피아 중앙은행 계좌에서 760만달러(약 103억여원)를 이체받아 가로챈 혐의로 나이지리아 출신 피델(34)에게 징역 10년을, 에메카(39) 등 2명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이들은 지난해 9월 뉴욕 씨티은행 본사에 에티오피아 중앙은행 명의의 가짜 현금지급요청서를 보낸 뒤 7차례에 걸쳐 국내 은행 계좌로 760만달러를 이체받은 혐의로 구속됐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2009-05-1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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