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배 MBC보도국장 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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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04-21 00:46
입력 2009-04-21 00:00
MBC 전영배 보도국장이 최근 ‘뉴스데스크’ 신경민 앵커 교체 및 보도국 기자들의 제작 거부 사태와 관련해 20일 전격 사임 의사를 밝혔다. 엄기영 사장의 수용 여부가 주목된다.

MBC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보도국장을 맡아 왔던 전 국장은 이날 오후 보도국 부장단 편집회의에서 사의를 표명했고, 차경호 보도국 부국장이 보도국장 대행을 맡았다.

앞서 신 앵커 교체에 반발해 지난 9일부터 8일 동안 제작거부에 나섰던 MBC 기자회 차장·평기자 비상대책위원회는 정치적 외압 의혹을 제기하며 전 국장의 사퇴를 촉구한 바 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2009-04-2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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