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브리핑] 부적합 판정 건강식품 74% 시중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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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04-21 00:46
입력 2009-04-21 00:00
부적합 판정을 받은 건강식품이 대부분 회수되지 않고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임두성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6년 이후 부적합 건강기능식품의 회수율은 26%로 매우 저조했다. 특히 지난해 인삼이 들어 있는 건강기능식품에서 발기부전 치료제인 ‘타다나필’ 성분이 검출돼 회수·폐기 조치가 내려졌지만 이 제품의 회수율은 14.29%에 불과했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2009-04-2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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