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환 추기경 선종] 외신들, 김추기경 선종 긴급 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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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02-17 01:32
입력 2009-02-17 00:00
16일 AP·AFP·로이터 등 주요 외신들은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 사실을 긴급 타전했다.

AP통신은 ‘한국 최초의 가톨릭 주교 선종’이라는 제목의 긴급기사를 통해 “김 추기경은 군부독재에 저항하며 한국 민주주의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대표적인 인물이자 동아시아의 첫번째 추기경이었다.”고 소개했다.

로이터 통신도 김 추기경의 개인 홈페이지를 인용하며 “그는 항상 억압받고 소외된 이들에게 지대한 관심을 표명했으며, 정치적 억압에 대한 의견 표명을 망설이지 않는 사람이었다.”라고 소개했다. AFP통신은 “250만 한국 가톨릭 신자의 리더로서, 한국의 정신적 지도자로서 가톨릭 교인이 아닌 사람들에게도 존경받았던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2009-02-1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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