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브리핑] 국립학교 공립화 내년 이후로 연기
수정 2009-01-02 00:30
입력 2009-01-02 00:00
교육과학기술부는 전국 43곳 교대 부설학교 등 국립학교를 오는 3월부터 공립학교로 전환하려던 계획과 관련,1일 “국립학교 공립화에 대한 이견이 많아 좀더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면서 “올 3월과 5월쯤 공청회를 열고 필요할 경우 입법예고안을 다시 만들어 2010년 이후 재추진하겠다.”고 밝혔다.교과부는 지난 12월 초 관련 법령 입법예고까지 마친 상태다.
앞서 교과부가 지난해 11월 말 국립학교 공립화 계획을 발표하자 국립학교 관계자들과 학부모들은 제대로 된 의견수렴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며 반대했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2009-01-02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