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교조교사 4950명 실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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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8-12-06 01:00
입력 2008-12-06 00:00
보수성향의 단체인 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이 서울 지역 전교조 소속 교사의 실명을 공개해 파문이 일고 있다.전교조측은 이에 명예훼손 등 집단소송을 제기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한 반면 국민연합은 전국의 전교조 교사의 실명을 추가로 발표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쉽사리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국민행동본부,뉴라이트전국연합 등 150개 단체의 연합체인 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국민연합·상임대표 이상진 서울시교육위원)은 5일 오전 서울 정동 세실레스토랑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교조에 가입한 교사 4950명의 실명을 발표했다.국민연합은 “전교조는 대한민국 정체성을 부정하는 이적행위를 계속해 온 단체”라면서 “아이들이 전교조 없는 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을 때까지 계속 명단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단체가 밝힌 전교조 교사 수는 초등학교 992명,중학교 2107명,고등학교 1847명,특수학교 4명이었다.

또 국민연합은 홈페이지(http://no anti.com)를 통해 전교조 교사들의 실명도 공개했다.

이에 대해 한만중 전교조 정책실장은 “명예훼손과 무고죄 등으로 집단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현갑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2008-12-0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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