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로 나온 장애인들
이재훈 기자
수정 2008-04-21 00:00
입력 2008-04-21 00:00
연금제 등 생존권 보장 요구 집회
20일 오후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장애인차별철폐투쟁결의대회에서 중중장애인 1000여명이 모여 관심과 지원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안주영기자 jya@seoul.co.kr
공투단은 ▲장애인연금제 도입 ▲장애인 가족 지원정책 마련 ▲활동보조권리 보장 ▲장애인 주거권 보장 ▲장애인 노동권 보장 ▲사회복지사업법 개정 등을 요구했다. 박경석 공투단 집행위원장은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을 위한 축제라고 하지만 장애인을 위한 실질적인 예산 반영과 정부의 노력이 없다면 앞으로도 축제가 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집회를 마친 뒤 장애인 재단인 석암재단 산하 베데스다 요양원이 시설 장애인들의 식비 등 10억여원을 횡령했다고 주장하며 오후 5시15분부터 1시간45분 동안 서울광장 앞까지 행진했다. 공투단 소속 지체장애인 29명은 오후 4시35분부터 25분 동안 원효대교 부근 강변북로 일산방향 1개 차로를 행진하기도 했다.
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2008-04-2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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