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암매장 시신 8~10세 여아 추정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김병철 기자
수정 2008-03-13 00:00
입력 2008-03-13 00:00
11일 오후 경기 수원시 야산에서 암매장된 채 알몸 토막 시신으로 발견된 여자 아이의 나이는 8∼10세로 추정됐다.

수원서부경찰서는 12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부검 결과 숨진 여아는 치아 상태로 미뤄 8∼10세로 추정됐지만 시신이 토막 나 상당기간 땅속에 묻혀 있어 정확한 사망 원인과 시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숨진 여아의 키는 142∼145㎝로 추정됐고 발 크기는 210㎜였다.

숨진 여아의 혈액형은 정밀감정을 거쳐 2∼3일 후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지난해 12월25일 안양에서 실종된 이혜진(10)·우예슬(8) 등 경기지역에서 실종되거나 가출한 14세 미만 여아와 숨진 여아의 DNA 대조작업을 벌여 신원을 확인할 계획이다.

숨진 여아의 시신은 11일 오후 4시45분쯤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 호매실나들목 인근 야산에서 향토방위훈련 중인 예비군이 발견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08-03-13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