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작가회의 이사장 최일남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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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8-02-21 00:00
입력 2008-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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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작가회의 새 이사장에 소설가 최일남(76) 씨가 내정됐다. 한국작가회의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언론인 출신 원로 작가 최 씨를 정희성 이사장의 뒤를 이을 제17대 이사장으로 추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동아일보 문화부장을 지낸 최 씨는 1953년 ‘문예’를 통해 등단,‘거룩한 응달’‘서울의 초상’등 20여편의 소설과 수필을 발표했다. 최씨는 23일 서울 중구 예장동 문학의집·서울에서 열리는 작가회의 임시총회의 승인을 거쳐 임기 2년의 이사장에 정식 취임한다.
2008-02-21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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