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 대신 기름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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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규 기자
수정 2007-12-21 00:00
입력 2007-12-21 00:00
SK C&C 임·직원들이 뜻깊은 송년회를 갖는다. 진한 술자리 대신 충남 태안에서 기름제거작업에 나서기로 했다.

태안 어민들의 눈물을 닦아줄 이색 송년회에는 통신사업본부장인 이수영 상무 등 95명이 참여한다.

시스템사업팀,CS사업팀,MSSS사업팀, 플랫폼 솔루션사업팀 직원들이 중심이다.

이들은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태안 모항리 바다 해변에서 바위와 자갈에 묻은 기름을 제거하는 활동을 펼친다. 소식을 접한 윤석경 사장은 “뜻깊은 자원봉사 송년회를 만들어 고맙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참여 임·직원을 격려했다.

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2007-12-21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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