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차별 발언 논란’ 왓슨 박사 결국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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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연 기자
수정 2007-10-26 00:00
입력 2007-10-26 00:00
흑인 지능이 백인보다 떨어진다는 인종차별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제임스 왓슨(79) 박사가 결국 공석에서도 물러났다.

미국 뉴욕의 골드스프링하버연구소(CSHL)는 25일(현지시간) 왓슨이 연구소 총재직을 사임한다고 발표했다.

왓슨은 “내 나이를 고려하면 은퇴 시기는 이미 지났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는 DNA 이중나선구조를 발견한 공로로 1962년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했다. 지난주 새 저서 ‘지루한 사람들을 피하라(Avoid Boring People)’ 홍보차 방문한 영국에서 나온 흑인 지능 발언 여파가 일파만파로 커지자 19일 황급히 귀국길에 올랐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2007-10-26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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