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일공사 진료의 심혈관전문의 아니었다”
이지운 기자
수정 2007-08-17 00:00
입력 2007-08-17 00:00
중국의 한 소식통은 16일 “중국 당국 조사 결과 황 공사 치료를 담당한 의사가 내과나 심혈관 계통 전문의가 아닌 가정의학과 의사였다. 문제의 비스타 클리닉도 가장 낮은 수준(1급) 진료기관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비스타 클리닉이 황 공사에게 심전도 등의 검사를 해야 했지만 전문지식이 부족한 병원이 검사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황 공사를 치료한 의사와 병원의 전문지식 부족이 황 공사 사망 원인 중 하나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이런 가운데 한국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법의학자 2명과 중국 의사, 약리학자 25명 등이 15일 베이징대 의과대학에서 황 공사 사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전문가 협의를 벌였다.
jj@seoul.co.kr
2007-08-1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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