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줄기세포는 처녀생식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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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기자
수정 2007-08-04 00:00
입력 2007-08-04 00:00
황우석 박사팀이 2004년 사이언스지에 세계 최초로 체세포 핵이식 방식으로 만들었다고 발표한 배아줄기 세포가 ‘처녀생식’에 의한 것이라는 사실이 미국 연구진에 의해 확인됐다. 이는 황 박사 논문 조작 사건에 대한 지난해 서울대 조사위원회의 결과와 일치해 처녀생식 논란이 일단락될 전망이다.

하버드의대 보스턴 어린이병원 다나-파버 암연구소 김기태 박사팀은 2일(현지시간) 유전체 전체의 단일염기변이(SNP) 분석을 활용해 체세포 핵이식 줄기세포와 처녀생식 줄기세포를 구분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김 박사팀은 이 방법으로 황우석 박사팀이 만든 ‘SCNT-hES-1(국내 명칭 NT-1)’에 적용해 염기변이 패턴을 비교한 결과, 황우석 박사팀이 만든 줄기세포가 체세포핵이식이 아닌 처녀생식 줄기세포 특징과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처녀생식 기술 정자와 난자가 만나 수정하는 과정 없이 난자에 화학물질 처리를 해 배양되도록 하는 기술
2007-08-0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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