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운행중 고장 ‘아찔’
김정한 기자
수정 2007-06-14 00:00
입력 2007-06-14 00:00
자갈은 10여m 떨어진 인근 25번 국도로까지 튀어 이 도로 주변에서 일하던 예모(여·44)씨가 전신에 타박상을 입었고, 국도를 달리던 엘란트라 승용차 등 차량 2대의 유리창이 파손됐다.
KTX는 놀란 승객들의 요구로 뒤늦게 속도를 낮췄고 10분가량을 달린 뒤 밀양 상동역에 멈췄다. 놀란 승객들은 상동역 승강장으로 탈출하듯 빠져나왔고 일부 승객들은 열차 승무원들에게 거칠게 항의하기도 했다.
상동역 관계자는 “사고로 일부 승객들이 놀라기도 했지만 다친 사람은 없었으며 40여분을 승강장에서 기다린 뒤 151호 후속열차를 타고 모두 부산으로 향했다.”고 말했다.
부산 고속열차사무소측은 “사고열차를 따로 고속차량사업소 차고지에 입고해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07-06-1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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