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형수 목매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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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한 기자
수정 2007-05-02 00:00
입력 2007-05-02 00:00
지난 29일 오후 10시30분쯤 부산 사상구 주례동 부산구치소 의료사동 수용거실 내 화장실에서 사형수 전모(50)씨가 창틀에 압박 붕대로 목을 매 신음하고 있는 것을 당직 근무자가 발견, 병원으로 옮겼으나 오후 11시23분쯤 숨졌다.

부산구치소는 1일 “전씨가 불안장애, 피부나 뼈가 상하는 ‘무혈성 괴사’ 등의 병에 시달리고 있어 2005년 12월 의료사동에 수용됐으며 사망 당일 저녁에도 텔레비전을 시청한 뒤 밤 10시에 다른 수용자와 함께 잠들었다.”고 밝혔다. 전과 3범인 전씨는 살인 혐의로 1998년 9월 상고심에서 사형이 확정됐으며, 지난해 6월 고관절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07-05-0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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