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그룹 해체 불명예 죄송” 김우중 前회장 심경 피력
주현진 기자
수정 2007-03-23 00:00
입력 2007-03-23 00:00
김 전 회장은 편지에서 그룹 해체에 대한 안타까움과 대우 임·직원들에 대한 미안함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그는 “여러분과 자리를 함께 하고픈 마음이야 그지 없지만 그럴 수 없는 지금의 처지가 안타깝고 미안할 따름이다.”라고 서두를 꺼냈다.
김 전 회장은 “아무런 보답도 해드리지 못하고 미안한 심정만을 전해야 하는 현실이 가슴 아프다.”면서 “대우의 영광을 지속하지 못하고 여러분께 불명예를 안겨드려 마음 속 깊이 죄송하다.”고 사죄의 뜻을 전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2007-03-2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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