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부 폭행’ 캠벨 사회봉사 뉴욕 화장실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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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환 기자
수정 2007-03-21 00:00
입력 2007-03-21 00:00
영국 출신의 슈퍼모델 나오미 캠벨(36)이 1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쓰레기 저장소에서 법원이 판결한 사회봉사 명령을 시작했다. 세계 모델계의 ‘흑진주’라는 별명과 달리 그녀는 저장소 바닥과 화장실 청소로 하루를 보내야 했다.

캠벨은 지난해 3월 자신의 가정부에게 휴대전화를 던져 폭행한 혐의로 체포돼 지난 1월 법원으로부터 사회봉사 명령, 이틀동안의 분노관리 수업 수강, 치료비 363달러를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미국 패션 와이어 데일리(FWD)는 캠벨이 이날 오전부터 취재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검은색 모자, 갈색 바지 차림에 하이힐을 신은 채 청소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그녀는 앞으로 5일동안 뉴욕 이스트사이드의 쓰레기 저장소에서 하루 7시간씩 일해야 한다.

캠벨은 2000년에도 가정부를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안동환기자 sunstory@seoul.co.kr
2007-03-21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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