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룡 前 문화차관 ‘바다’ 의혹 소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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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훈 기자
수정 2006-10-03 00:00
입력 2006-10-03 00:00
‘바다이야기’를 포함한 사행성 성인오락 실태를 감사하고 있는 감사원이 1일 유진룡 전 문화관광부 차관을 소환조사했다. 유 전 차관은 2002년 2월 경품용 상품권제도 도입 당시 실무책임자인 문화부 문화산업국장을 지냈다. 또 지난 8월 유 전 차관에 대한 경질 논란은 바다이야기 파문을 불러온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감사원은 유 전 차관을 상대로 상품권제도 도입 경위와 사후관리의 적절성 여부, 바다이야기에 대한 영상물등급위원회 심의 과정에 외압이 있었다는 의혹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 전 차관은 감사원의 조사를 받은 뒤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그때 컨디션을 봐서 국정감사 출석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유 전 차관은 경질된 이후 “국감에는 출석하지 않겠다.”고 밝혀 왔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2006-10-0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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