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 지급액 상반기 10조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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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구 기자
수정 2006-08-28 00:00
입력 2006-08-28 00:00
올 상반기 건강보험 지급액이 10조 3839억원에 이르는 등 보험 급여비가 급속히 불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을 비롯한 중증 질환에 대한 건강보험의 보장 수준이 확대된 데 따른 것이지만 지난 2003년 이후 흑자로 전환됐던 건강보험 재정이 다시 적자로 돌아설 것이라는 우려를 낳고 있다.

27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간한 ‘2006년 상반기 건강보험 주요 통계’에 따르면 보험 급여비는 전년도 상반기의 8조 7471억원보다 18.7% 증가했으나 보험료 총액은 9조 6174억원으로 전년도의 8조 7025억원에 비해 10.5% 늘어나는 데 그쳤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입원 환자 식대의 건강보험 적용 등에 따라 하반기에는 급여비 지출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면서 “올해 2000억원 정도의 재정 적자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2006-08-28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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