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제3캠퍼스 추진
서재희 기자
수정 2006-08-02 00:00
입력 2006-08-02 00:00
고려대 고위 관계자는 “다음 달까지 송도신도시 20만평, 시화지구 50만평 규모의 제3 캠퍼스 조성 제안서를 인천 경제자유구역청과 건설교통부에 각각 제출할 예정이다.”고 1일 밝혔다.
학교측은 “두 군데 중 한 곳에 산학협력을 위한 제3 캠퍼스를 조성할 계획”이라면서 “이르면 9월, 늦어도 10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 위해 이사회를 거칠것”이라고 말했다.
고려대는 제3 캠퍼스를 강의동 등 학부 시설보다는 산학협력을 위한 연구시설로 조성, 활용할 계획이다. 이 캠퍼스를 바이오·메디컬 등 첨단기술 분야의 연구시설로 활용하고, 기업의 투자를 통해 연구센터를 건립, 학생들이 방문 교육을 받는 형태로 운영하겠다는 것이다.
고려대는 연기군 조치원의 제2 캠퍼스를 확대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다음달 초 행정중심 복합도시 건설청과 MOU를 맺을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행정도시 건립 예정지와 서창캠퍼스가 불과 8㎞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연계 발전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2006-08-0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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