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산성비 심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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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호 기자
수정 2006-06-27 00:00
입력 2006-06-27 00:00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지난해에도 강한 산성비가 내렸다. 빗물의 산성도(pH)는 대기오염 등으로 인해 전년보다 더욱 악화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해 전국에 내린 빗물의 산성도를 측정한 결과 “전국 32개 측정지점 가운데 산성비 기준인 pH 5.6 이하의 산성도를 보인 곳이 30개 지점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산성도가 5.6 미만이면 일반적인 산성비,5.0 미만이면 대기오염에 의한 비교적 강한 산성비에 해당한다.

32개 지점의 평균 산성도는 pH 4.8로 2004년과 같았으나 2003년의 4.9보다는 조금 더 나빠졌다. 강화도가 4.1로 산성도가 가장 강했으며, 서울·안산·포천(pH 4.4), 인천·춘천·제주(pH 4.5) 등에도 강한 산성비가 내렸다.

박은호기자 unopark@seoul.co.kr

2006-06-27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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