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일도의원등 11명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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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혜 기자
수정 2006-04-01 00:00
입력 2006-04-01 00:00
서울지하철 노조위원장 출신인 한나라당 배일도 의원과 현직 보좌관 등 당시 노조 간부들이 조합비 유용 혐의로 무더기로 입건됐다.

서울경찰청 수사과는 31일 조합비 3억 2000만원을 개인적으로 유용했다며 배 의원 등 11명을 업무상 배임·횡령 등 혐의로 입건하고 검찰에 불구속 의견으로 신병 지휘를 요청했다.

배 의원은 위원장을 맡고 있던 2003년과 2004년 당시 파업지원비, 전태일기념사업 지원금, 이소선 여사 병문안 지원금 등 명목으로 11건의 지원사업에 대해 노조비 2180만원을 지급받아 이 중 1600여만원을 개인 용도로 사용하는 등 노조 기금을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지하철 노조는 2004년 진실규명위원회를 구성, 내부 감사에 착수해 비리사실을 일부 포착한 뒤 지난해 11월 배 의원을 2억 1000만원의 조합비를 유용한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2006-04-0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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