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 3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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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길회 기자
수정 2006-03-02 00:00
입력 2006-03-02 00:00
2일 아침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꽃샘추위’가 닥칠 전망이다.

기상청은 “2일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면서 “전남 서해안 지역에서는 한때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밝혔다. 지역별 아침 기온은 대관령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고 서울 영하 4도, 인천·강릉·전주·대구 영하 3도, 춘천 영하 6도, 청주·대전 영하 5도, 광주·부산 영하 2도, 제주 영상 3도 등이다. 낮 기온도 서울 영상 3도 등으로 평년 기온을 밑돌 것으로 보인다.3일에는 기온이 1∼2도가량 더 낮아졌다가 4일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해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2006-03-02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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