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기업 경영혁신 노하우 배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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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섭 기자
수정 2006-02-07 00:00
입력 2006-02-07 00:00
검찰이 ‘기업의 경영혁신 마인드’를 배우는 데 열심이다.

대검은 6일 열린 ‘검찰 혁신아카데미’에 삼성경제연구소 경영전략실 류한호 상무를 초청,‘삼성의 경영혁신 이야기-나부터, 쉬운 것부터’라는 주제로 강연을 들었다. 검찰 혁신아카데미는 대검 연구관 및 서기관급 이상 간부 교육프로그램이다. 류 상무는 강연에서 “공공부문의 경영혁신을 위한 진짜 문제는 조직의 논리나 기득권 보호를 위해 감추고 표면적 현상만 고치는 경우가 있다.”고 일침을 놓았다.

경영학 박사인 류 상무는 외환위기 이후 농림부, 환경부, 감사원 등 정부조직과 정부기관 경영진단 팀장을 맡기도 했다. 그는 혁신을 성공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치료를 하려는 의사처럼 문제를 정확히 진단할 것”을 검찰에 주문하기도 했다.

앞서 대검은 지난 2일 미래기획단, 혁신추진단 등 교육·인사 직원 10여명을 삼성인력개발원과 LG인화원에 보내 기업의 인재 육성 노하우를 전수받기도 했다.

정상명 검찰총장도 지난해 인사청문회에서 “국민을 위한 혁신은 단순한 업무개선이나 형식적 제도 변화만으로는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갖춰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검찰은 지난해 하반기 기업의 품질혁신 운동인 ‘6시그마’운동을 도입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2006-02-07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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