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캠페인 모금액 1500억… 사상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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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승 기자
수정 2006-02-01 00:00
입력 2006-0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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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직원들이 서울 시청 앞 광장 사랑의 열매 온도탑 앞에서 빨간 풍선을 날리고 있다. 올해 사랑의 온도는 122.65도로 목표액을 훌쩍 넘긴 1477억원을 모금하고 마감했다. 김명국기자 daunso@seoul.co.kr
지난달 31일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직원들이 서울 시청 앞 광장 사랑의 열매 온도탑 앞에서 빨간 풍선을 날리고 있다. 올해 사랑의 온도는 122.65도로 목표액을 훌쩍 넘긴 1477억원을 모금하고 마감했다.
김명국기자 daunso@seoul.co.kr
이웃사랑의 바로미터인 ‘사랑의 체감온도탑’이 31일 124.5도를 기록하며 62일간의 캠페인을 마감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2월1일부터 시작한 ‘희망2006 이웃사랑 캠페인’의 모금액이 당초 목표액 1205억원을 훌쩍 뛰어넘은 1500억원 정도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역대 캠페인 모금액 가운데 최고액으로, 성금이 모일 때마다 온도가 올라가는 사랑의 체감온도 역시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부자 가운데 선정된 62명의 ‘행복 지킴이’도 많은 화제를 낳았다. 행복 지킴이 1호에는 돈을 벌 때마다 100만원씩, 지금까지 총 2000만원을 기부한 염경진씨가 뽑혔고, 마지막 62호 지킴이 타이틀은 거리 모금 캠페인에 참여했던 2만여명의 자원봉사자들에게 돌아갔다.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2006-02-0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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