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율스님 의식잃어 응급치료
한만교 기자
수정 2006-01-23 00:00
입력 2006-01-23 00:00
동국대 일산병원은 22일 지율 스님은 지난 20일 오후 4시30분쯤부터 의식이 오락가락하는 등 이상 증세를 보이다 오후 6시쯤부터는 거의 무반응 상태에 빠졌다고 밝혔다. 치료를 맡고 있는 병원 중환자실 김영권 실장은 “스님의 의식이 갑자기 혼탁한 상태에 빠져 치료를 시작, 정맥주사를 통해 수액과 전해질, 비타민을 공급하고 있다.”면서 “의학적으로 혼수상태의 전 단계쯤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단 치료를 시작해 최악의 상황을 모면하긴 했지만 아직 의식이 없는 등 안심할 단계는 아니고 회복여부도 불투명한 상태”라며 “전해질 불균형이 심각, 치료 중에도 상황이 악화될 수 있다.”고 밝혔다.
고양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2006-01-2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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