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 재검증] 난자 윤리논쟁 16일 결론날듯
장세훈 기자
수정 2005-12-13 00:00
입력 2005-12-13 00:00
정부 관계자는 12일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위원들이 윤리 문제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현재 마무리 단계”라면서 “오는 16일 열리는 회의에서 결과를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선 여성 연구원이 연구팀에 알리지 않은 채 자발적으로 기증한 난자가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는지 여부다.
이는 난자 기증이라는 행위의 주체를 연구원 신분으로 봐야 할지, 일반인 차원으로 간주해야 할지가 중요한 판단의 잣대가 될 수 있다. 또 황 교수가 연구원의 난자를 사용한 사실을 지난해 5월 인지한 것과 관련, 국제적으로 금기시하는 이 문제를 공표하는 것이 우선인지, 연구원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것이 먼저인지도 판단의 대상이다.
아울러 국가생명윤리심의위는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이 난자 제공자에게 금품을 제공하고, 관련 사실을 황 교수팀에 알리지 않은 행위에 대한 조사 결과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2005-12-13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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