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했다 다재야”
남기창 기자
수정 2005-10-06 00:00
입력 2005-10-06 00:00
삼성생명 구조견센터 소속인 독일 셰퍼드종의 다재는 지난 1998년 세계인명구조견협회(IRO) 국제공인 1급 자격을 취득했다. 이후 강원도 원주시소방본부에서 2년간 활동하다 지난 2000년 5월 제주로 무상 대여됐으며 제주에서만 지금까지 총 43차례의 구조활동에 참가했다.
다재는 특히 지난해 7월 100여명의 인원이 동원돼도 찾지 못했던 84세의 시각장애인 할머니를 출동 2시간 만에 찾아내는 등 2명을 구하고 1구의 시체를 발견하는 탁월한 수색능력을 보여줬다.
다재는 이날 후배 구조견 ‘미리’(5년4개월령·암컷)와 임무교대하고 삼성생명 구조견센터로 돌아간 뒤 자원봉사자 가족에게 분양돼 여생을 보내게 된다.
제주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2005-10-06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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