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철현·최병렬씨 뇌물수사
박경호 기자
수정 2005-10-01 00:00
입력 2005-10-01 00:00
대검찰청 관계자는 30일 “청렴위에서 28일 고발장을 접수해와 검토하고 있다.”면서 ”다음주쯤 사건을 배당해 금품수수 의혹을 본격적으로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다.
고발장은 사업가 정모씨가 2001년 5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 공사수주 대가로 권 의원에게 4차례에 걸쳐 현금 4000만원과 수천만원 상당의 향응을 제공했다는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권 의원은 “제보 내용은 사실무근”이라며 “청렴위가 해명 및 사과하지 않을 경우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씨는 청렴위 조사에서 최병렬 전 한나라당 대표에게도 2001년 중순부터 공천을 대가로 거액의 돈을 건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 전 대표는 의혹을 부인했다.
박경호기자 kh4right@seoul.co.kr
2005-10-0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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